토판염은 전통방식 그대로 염판에 어떠한 인공시설도 하지 않고 천연 갯벌을 단단히 다진 위에 생산한 천일염으로
갯벌 속의 다양한 유기화합물과 천연 미네랄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고 씁씁한 뒷맛이 없어 천연의 요리 맛을 더해주며,
갯벌에 함유된 유기물질 때문에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토판염은 일반 장판 천일염에 비해 맛과 풍미가 뛰어나고 채염 방식이 환경친화적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 천일염은 염전 바닥에 PVC장판이나 타일, 옹기, 비닐 등을 깔아 짧은 시간과 적은 노동력으로 많은 양을 생산하는 방식이나,
토판염은 염전 바닦에 아무것도 깔지 않는 천연 갯벌이라 온도가 서서히 상승하기 때문에 바닷물의 증발이 늦어 생산량은 매우 적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토판염이 생산되지만 가격이 고가이고 수요도 적고 경제성이 떨어져 염전경영이 어렵지만 사명감 하나로
전통토판염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옛날 우리조상들이 해왔던 전통방식 그대로 세광염전 김막동 선생은 순수한 갯벌염판을 복원하여 토판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토판염은 롤러를 이용해 일일이 사람이 다짐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이 힘들고 일반 천일염에 비해 많은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토판염은 천연갯벌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일반 장판천일염에 비해 알갱이가 크고 빛깔도 약간 회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토판염 보관 창고도 친환경 재질로 나무로 되어있습니다.